[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재활용폐기물의 자원화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원관리도우미사업 정책이 환경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 자원관리 도우미들이 재활용폐기물을 분리수거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09.10 news2349@newspim.com |
시는 예산 15억19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5개 구청 55개 읍면동에 지난 7월부터 자원관리 도우미 145명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5개월 동안 시행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농촌 지역 등 재활용폐기물이 배출되는 일선 현장에서 배출단계에서부터 직접 분리선별 작업을 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계도·홍보한다.
상가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하는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중점 계도·관리한다.
자원관리도우미사업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근절, 분리배출시 품질개선을 통한 선별장 잔재물 감소 등 지역의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주민 자발적 참여와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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