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회가 3만명 관객이 관람을 인증하며 가장 핫한 전시로 거듭났다.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 월드투어 인 서울(World Tour in Seoul)'이 MZ세대 사이에서 '꼭 봐야 하는 전시'로 떠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LMPE컴퍼니] 2021.09.10 jyyang@newspim.com |
'뱅크시 전시회'를 찾아온 연인, 친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등 다양한 이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뱅크시의 기발한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했다는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며 미관람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지금은 사라져 가볼 수 없는 '디즈멀랜드'를 재현한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설치 미술을 비롯해 자칭 '예술 테러리스트' 뱅크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담은 오리지널 작품과 재현 작품들의 조화,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재창작한 뱅크시의 예술 세계 등 볼거리·즐길 거리를 충족한다. 관람객들은 "좋은 영감을 받고 왔다" "세계적인 스타 뱅크시. 그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기회였다"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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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우 적합한 참여형 전시라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개최 열흘째를 넘어서 MZ세대의 인증샷과 다양한 후기로 입소문이 시작된 '아트 오브 뱅크시 월드투어 인 서울'은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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