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캠프 좌장 인터뷰] ③정성호 "尹, 검찰 간부가 문건 작성했다면 결단 내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처와 장모 의혹 덮기 위해 고발 사주 했다면 용납 못해"
"세상에 비밀 없다...관계자는 사실 밝히고 입장 정리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지현 기자 = 이재명 캠프의 좌장 격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대선판에 휘몰아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윤 후보나 관계 되는 사람들은 사실을 빨리 밝히고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한 본인의 사무실에서 이뤄진 뉴스핌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언론 보도를 보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자신의 처와 장모 관련 사건의 의혹을 덮기 위해서 일종의 정치 공작적으로 고발 사주를 한 것처럼 나오고 있다"라며 "만약 그것이 맞다고 한다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고 단언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 캠프의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성호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9.07 kilroy023@newspim.com

정 의원은 "윤 후보는 만에 하나 검찰 간부에 의해서 이 문건이 만들어졌다고 한다면 무조건 책임을 지고 정치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윤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정도에 따라 (파장이) 달라질 것"이라며 "최소한 대검찰청의 고위 간부에 의해 이 문건이 만들어지고 그 문건이 김웅 의원을 통해 국민의힘에 전달됐다는 것까지만 밝혀지면 윤 후보는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으로 주목받는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 측면에서 보면 아직 검찰에 일부 수사권을 남겨두는 것은 최초 검찰개혁의 취지와는 안 맞는다"라며 "다만 우리 사회 수사기관이 갖고 있어야 할 반부패 수사에 대한 총역량이 줄어들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도 일부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검찰은 기소 기관, 경찰은 수사기관으로 가야 한다"라며 "경찰이 범죄를 수사할 역량이 충분하다면 언제든지 수사권은 경찰에게 넘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경찰이 충분한 수사 역량을 갖추기 전이라면 검찰이 갖고 있는 것도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치를 그만두겠다는 기존의 입장에서 "국회의원을 조금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저의 오랜 지인이기 때문에 당선이 돼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그가 당선됐다고 해서 거기서 작은 이득이라도 얻을 생각이 손톱만큼도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만약 한다고 하면 국회의원을 조금 더 할 수 있을지는 고민해봐야 한다"라며 "다만 이재명 후보에게는 밖에서 조언해주는 역할만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