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보수진영 윤석열, 왜 20·30대 지지율이 이재명보다 높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38.7% vs 이재명 34.5%…尹, 오차범위서 우세
"20·30대, 문재인 정부 반감 커…尹한테 몰리는 것"
"고발 사주 의혹 관건…홍준표에 지지층 옮겨갈 수도"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보수진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진보진영 유력 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비해 20·30대 젊은 지지층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인터뷰 과정에서의 발언 논란과 정책 미흡 지적, 고발 사주 의혹까지 겹쳤지만,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부동산 정책 등에 반발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후보와 이재영 후보의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38.7%로 이 후보(34.5%)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특히 젊은 층의 지지율이 눈에 띄었다. 윤 후보는 만 18~20대에서 38.9%의 지지를 받으며 26.2%에 그친 이 후보를 11.3%p 차이로 제쳤다.

30대에서도 윤 후보는 30.2%의 지지를 받아 이 후보(28.8%)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최근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틀 연속 과반수를 넘기며 누적 득표율 54.72%를 기록했다. 그러나 젊은 층의 지지율은 이 후보의 상승세와 비례한 것이다.

반면 윤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인터뷰 과정에서의 발언 논란, 정책 미흡 지적, 검찰 고발 사주 의혹까지 겹쳤으나 젊은 층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윤 후보의 지지라기 보단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대심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가에 밝은 한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페미니즘, 일자리 정책 등에서 상당한 허탈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반대되는 세력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윤 후보를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특히 20대와 30대 초반 남자들의 경우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야 하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이 더 강하게 표현된 것"이라며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표가 몰린 이유와 같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가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홍준표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홍 후보의 주장대로 추석을 기점으로 골든 크로스가 나올 수도 있다는고 전망했다.

박 교수는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봐도 윤 후보의 지지자 다수가 홍 후보에게 이동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홍준표 후보 보다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저웁의 대항마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특히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야당에게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골든크로스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박 교수는 "관건은 고발 사주 의혹의 진실여부"라며 "해당 의혹이 100% 밝혀지긴 어렵겠지만, 30% 정도만 밝혀지고 여론에 알려지면 곧바로 홍 후보에게 지지자들이 이동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8월 4~5일 이틀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2%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관람 '긴긴밤'은 어떤 작품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