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5년 9월 6일까지 4년간이다.
![]() |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사진 = 증평군] 2021.09.09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증평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 향후 4년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로고에 대한 사용권을 갖는다.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해외사례 조사 참여와 협력사업 등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앞서 군은 2019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개정 ▲ 아동의 참여체계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추진 ▲아동 예산 분석 ▲정기적인 아동권리 현황 조사 등 10가지 구성요소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은 아동친화도시의 기반이 마련된 것을 의미한다" 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