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장례 등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영역 확장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롯데마트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 '콜리올리'를 은평점에 처음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 '펫 가든'이 반려동물 식품·용품 중심이었다면 '콜리올리' 1호점은 병원·보험·장례 등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사진=롯데마트] '콜리올리' 1호점. |
이 밖에도 건강 특화존 구성해 펫 전용 가전·가구 등 다양한 반려인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특화존엔 반려동물 처방식과 건기식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이 용품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관련 상품 구색도 늘렸다. 반려묘 용품 시장은 매년 약 20%대의 신장률을 보여 반려견 시장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콜리올리를 기획한 롯데마트 펫팀 팀원도 모두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직원들로 구성했다. 윤정현 롯데마트 펫팀장은 "지속 성장 중인 펫 시장과 변화하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트렌드를 반영한 펫 전문 매장을 구현하고자 했다"면서 "향후 콜리올리 매장을 확대해 '집사'의 마음이 담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