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 노은면 문성~ 신효리 구간 총연장 3.7km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이 10일 개통된다.
충북도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4년 8개월 동안 진행해 온 노은~북충주IC 도로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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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북충주IC 국지도82호선 개통.[사진=충북도] 2021.09.08 baek3413@newspim.com |
노은~북충주IC 구간 도로는 347억원이 투입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됐다.
이 구간은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아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이 높았다.
마을을 우회하는 4차로가 신설돼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통행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노은~북충주IC~가금~칠금을 잇는 15.3km 전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충주도심과 서충주 신도시 등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