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기초특정공사 부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센터.[사진=구리시] 2021.09.08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272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해 등급을 정한다.
공사는 기초특정공사 유형으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 평가 받아 평가 그룹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행안부는 공사의 ▲정가 수의 매매․상장 예외 품목 관련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지역사회 외식사업 전문인력 교육 및 창업 지원 ▲전환근로자 및 용역근로자 처우개선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강북중도매인 법인 조합 임대시설 감면 등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책임성 제고 부분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구리시와 입주 유통인들의 협조로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도매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과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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