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문화예술 현장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운영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021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프로젝트형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문인력아카데미 정규과정 등을 마친 수료생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약 1개월 동안 공연과 전시 등 5가지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비대면, 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1.18 starzooboo@newspim.com |
프로젝트별 주제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 제작과 실행에 참여하는 심화교육 단계다.
먼저'1인 낭독극 기획-실행'에선'보따리 하나에 들어갈 만큼의 이야기'를 주제로 참여자가 이야기를 창작한 뒤 연기와 낭독을 배우며 1인극을 만들어 간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공간기획'은 전시공간에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과 환경에 적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현장교육은 문화전당 전시기획팀의 '포스트휴먼 앙상블' 전시와 연계해 기획 과정과 전시 실행 현장 이야기를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 작가 등을 통해 알아본다.
문화전당은 오는 22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젝트별 교육생은 최대 10명으로 총 5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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