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이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에 한창이다.
이 사업은 노후된 기존 보은정수장을 확장·이전하는 것으로 군은 36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정수시설 및 부대공사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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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정수장 내부 모습. [사진 = 보은군] 2021.09.08 baek3413@newspim.com |
현재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3개월간 종합시운전중이다.
보은읍 풍취리 일원에 연면적 5086㎡, 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조성된 정수장은 정수능력이 1일 6000톤에서 9000톤으로 향상된다.
1500㎥의 배수지가 증설돼 그동안 마을상수도를 사용한 보은읍 등 8개 읍·면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확장 이전을 하루빨리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