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지난 6일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은 이틀째 400명대 확진자로 주말효과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6일 하룻 동안 추가된 서울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는 482명이다. 경기도는 474명 인천은 87명이다.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8만313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다. 각각 도봉구와 은평구 거주자로 8월 확진됐다. 치명률은 0.7%다. 다만 검사수는 전날인 5일 약 3만5000건에 비해 두배 가량인 7만건으로 늘었지만 확진자는 소폭 늘어나는데 머물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
자치구 가운데는 구로구가 40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를 보였다. 뒤이어 영등포(35명), 송파(34명) 강남(33명) 순이다. 종로구와 용산구는 각각 7명과 8명으로 10명 이하 확진자수를 보였다.
주요 집단감염원은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중구 소재 직장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등이다. 우선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어제 하룻 동안 7명이 추가돼 모두 24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구 소재 직장에선 5명이 추가돼 14명의 누적 확진자수를 보였으며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에서는 각각 4명과 1명의 새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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