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차단 방역 조치를 위해 '거점 소독·세척시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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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거점 소독 세척시설 설치공사 현장.[사진=동해시청] 2021.09.06 onemoregive@newspim.com |
6일 시에 따르면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총사업비 6억 2600만원을 투입해 현 망상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인 초구동 110번지에 지상 1층 174.6㎡ 규모로 소독·세척시설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지난달 착공해 오는 11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농장별 가축전염병 차단의 최전선에 해당하는 핵심시설이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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