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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오세훈에 파이시티·DDP 맹공

기사입력 : 2021년09월02일 19:07

최종수정 : 2021년09월02일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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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의원 "최시중·강철원도 잡혀간 사업 오 시장 기억 못할리 없어"
오세훈 "그 일로 처벌받는 시 공무원 한명도 없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최근 경찰수사가 이뤄진 파이시티 사건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상인 처우 문제 그리고 우이신설선 경전철 적자문제와 관련해 날선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문제를 잘못 답변한 것은 토론회 당시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경찰의 시청 압수수색은 야당 단체장에 대한 표적수사라고 강조했다. 

2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파이시티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포문은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서윤기 의원(관악2)이 열었다. 서 의원은 후보자 토론회 때는 인허가 사실을 기억하지 못했다는 오 시장에게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에야 기억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강철원 현 서울시 민생특보도 뇌물을 수수해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임기때 인허가를 하지 않았다는) 발언은 기억에 의존한 답변에 불과하다"며 "이를 두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위반이라는 수사사유를 내세워 마치 엄청난 범죄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과잉수사이자 야당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과장 포장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시 시 공무원들이 처벌을 받고 문제가 되고 불법행위에 관련이 됐으면 기억을 못 할 리가 없다"며 "그 분들도 수사를 받았는데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이시티 사업은 결국 좌초돼 무산돼서 안 된 사업으로 기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모습 mironj19@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이준형 의원(강동1)은 과거 오 시장 임기 때 추진했던 DDP 사업에서 상인들의 이주와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당시 상인들을 풍물시장으로 이주시키면서 합의서에 '풍물시장을 최고 수준의 디자인으로 설계·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그런데 가설 건축물을 지어 이들을 불법 건축물에 거주토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대문 스포츠용품 상인들에 대한 처우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상인들 지원을 위해) 시가 임대료를 지원했는데 불법 건축물로 이주시키고 임대료도 지원한 것"이라며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풍물시장에 대해 "가설 건축물이라고 허름하다는 것은 아니다"며 "당시 행정지원을 아낌없이 했는데 이후 관리와 투자가 잘 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당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일 때였는데 DDP가 엄청난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인데 열악한 채로 남아 있으면 (정책방향에) 역행할 수 있었다"며 "서둘러 관광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신속히 일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용품 상가에 대해서는 "(불법 건축물로 이주시키고 임대료까지 지원한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임대료를) 시가 대납했으니 최소한 그 분들께 재산상의 불이익은 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무리하게 (일을) 하신 거다. 왜 그랬는지 물어보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오 시장은 "시간적으로 여유를 두더라도 이보다 나은 협의나 합의를 할 수 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이신설선 경전철에 대한 서울시 정책 오류를 지적하는 질의도 나왔다. 정의당 권수정 의원(비례대표)은 "우이신설경전철 운영회사가 재무현황도 안 좋은데 개통한 지 1년 만에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며 "이 와중에 서울시는 재정 지원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협약상에 서울시가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 실장은 "사업자가 제시한 요금이 1500원이고 현재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1250원을 적용하기 때문에 250원 요금 차익을 보전해줘야 한다"며 "노인 등 무임수송 비용 역시 서울시가 일정 부분 부담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권 의원은 우이신설선 수요 예측의 과대추정이었다고 지적했다. 우이신설선은 사업계획에서 하루 평균 13만여 명으로 예상 수요를 잡았지만 실제 수요는 50% 내외에 그치고 있다는 게 권 의원의 이야기다. 또 그는 배터리, 고속도차단기, 제동저항기를 비롯해 발주 시 1년이 소요되거나 고장이 나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부품도 예비품이 없다고 추궁했다. "운영사 경영 행태가 서울 시민 안전과 밀접하게 결부된 사항이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권 의원은 비판했다.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은 내일인 3일 오전 10시 속개한다. 전체 110석의 서울시 의원 가운데 9석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시정질문에 나서지 않는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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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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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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