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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컴백 러쉬…4세대 그룹 vs 솔로 가수들의 음원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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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요계 컴백 성수기인 8월이 지났지만 9월에도 많은 가수들이 대거 컴백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에는 지난달에 이어 4세대 아이돌 그룹과 그룹에서 솔로로 나선 가수들의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 에이티즈·싸이퍼·스테이씨…4세대 그룹들 대거 컴백

지난달 4세대 아이돌 컴백 대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가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이번 달에는 4세대 아이돌이 바통을 이어받아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스테이씨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2021.09.02 alice09@newspim.com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4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테이씨는 오는 6일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으로 5개월만에 컴백한다. 이는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이들은 지난해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빌보드 K팝100' 주간차트에 진입한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 데뷔곡 '소 배드'와 두 번째 싱글 '에이셉'을 연달아 히트시킨 만큼, 이번 컴백으로 3연속 히트에 성공시킬 수 있을지주목된다.

에이티즈는 오는 13일 미니 7집 '제로:피버 파트'로 돌아온다. 이들은 최근 타이틀곡 후보 '이터널 선샤인'과 '데자뷰' 음원을 무려 1분 30초간 파격적으로공개하며 이례적인 홍보로 열을 올렸다. 또 팬 투표로 두 곡 중 한 곡이 활동곡이 되는만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 가수 비가 제작한 싸이퍼도 이달 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데뷔 앨범 '안꿀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들은 두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샤이니 키·하이라이트 양요섭·블랙핑크 리사…그룹에서 솔로로

이달에는 4세대 그룹이 대거 컴백한다면, 한류시장을 이끌고 있는 선배 가수들은 솔로로 돌아온다. 가장 먼저 앨범을 발매하는 가수는 바로 슈퍼주니어 성민이다.

성민은 2년 만인 오는 7일 디지털 싱글 '굿나잇, 섬머'를 발매한다. 성민은 지난 2019년 솔로 미니앨범으로 전 세계 11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솔로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세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솔로앨범 선공개곡을 발표한 샤이니 키도 이달 말 새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특히 선공개 신곡 '헤이트 댓'으로 음원사이트 내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한 만큼, 샤이니가 아닌 솔로 키로서 어떤 노래들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09.02 alice09@newspim.com

하이라이트 양요섭도 2년 8개월만에 컴백한다. 그는 오는 20일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정규앨범으로을 발매하는 만큼, 현재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받아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이식스 영케이도 오는 6일 첫미니앨범 '이터널'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첫 발을 내딛는다. '영원히 노래하고 싶다'는 뜻을 담은 앨범명은 밴드 데이식스와 또 다른 영케이만의 음악을 담을 예정이다.

블랙핑크 리사도 10일 첫 솔로 싱글 '라리사'를 발매한다. 블랙핑크 내에서는 제니, 로제에 이어 세 번째 솔로 데뷔인 셈이다. 리사의 솔로앨범은 지난달 26일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나흘 만에 선주문량 70만장을 돌파한 만큼 솔로 앨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 가요관계자는 "많은 가수들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컴백을 하고 있다. 지난달은 아무래도 4세대 그룹의 컴백이 강세를 보였다면, 4세대 그룹이 컴백 바통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그룹에서 솔로로 나선 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그룹과 솔로가수들이 컴백하고 데뷔하는 만큼 음원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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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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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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