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공사의 ESG(Environmentai(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자문 기구로 ESG 추진계획 수립 및 성과, 리스크 점검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공사는 '제1차 ESG 위원회'를 열고 최명범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성종 위원, 김경태 위원 등 총 3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최명범 위원장은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해 공사 만의 차별화된 아이템 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전략과제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차민식 사장은 "ESG위원회를 적극 지원해 탄소 중립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YGPA형 사회적 가치 확산,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