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과학수도·경제자유구역 지정...대전시 16개 대선공약 과제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9월02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09월02일 11:1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청단위 정부대전청사 집적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전시가 대선공약과 연계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대선 공약화를 겨냥해 정부 청단위 대전 집적화 등 16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들을 발표했다.

과제는 대전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인 '과학'분야, 시대적 의제인 '초광역'분야, 대전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을 가진 '대전 특화'분야의 3대 핵심전략으로 구성됐다.

대전 특화분야에서는 '청' 단위 등 중앙행정기관 정부대전청사 집적이 눈에 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선공약 연계 16개 대전 미래발전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2021.09.02 rai@newspim.com

우선 신설 예정인 산업안전보건청과 법안이 발의된 항공우주청이 대전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대선주자들에게 건의할 방침이다.

항공우주청 신설과 관련해서는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도 꾀한다

인근 국방도시인 논산·계룡과 연계해 방위산업의 초광역 협력을 추진한다.

▲한화, 풍산 등 방산기업 ▲항공우주연구원, 기계연 등 연구기관 ▲KAIST, 충남대, 국방대 등 대학 등 인프라를 집적해 미래 우주산업 거점으로 만들 구상이다.

검찰청, 경찰청 등 수도권 소재 3개 청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전 이전도 대선공약에 담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재배치를 통해 일극화된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소, 국가균형발전을 꾀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세종과 발을 맞춘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과학수도 대전의 R&D 역량, 바이오 등 핵심 과학 분야의 특허 및 원천기술에 세종의 지리적 입지와 실증을 융합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대전‧세종 간 경제공동체 형성으로 글로벌 광역경제 거점도시 도약을 꾀하는 한편 황해·충북경제자유구역 연계로 충청권 발전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과학수도' 대전 지정 ▲충청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그린뉴딜 3대 프로젝트 ▲대전 도심구간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등을 추진한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