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2명이 발생해 이틀째 4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41명과 해외유입 감염 1명 등 42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86명으로 늘어났다.
![]() |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02 nulcheon@newspim.com |
경주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연관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되고 울산시 확진자와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7명이 발생했다.
또 지난달 18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감염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3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871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연관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고 유증상 감염사례 3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 등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37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에서는 대구 확진자 등 타지역확진자와 지역 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6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2명 등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77명으로 불어났다.
또 경산시에서 유증상 감염 1명을 포함해 3명이 감염되고,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와 영주, 영천, 청송, 청도, 고령, 칠곡군 등 7개 시군서 경기도 용인과 이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지역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씩 7명이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31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4.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48.0명에 비해 3.3명이 줄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