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4일부터 13일까지 '목포시 시내버스 공론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시내버스 운영 관련 권고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진정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목포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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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1.07.20 kks1212@newspim.com |
대표성 확보를 위해 연령, 지역, 성별로 분류되며 분류된 그룹 내에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에 선정되면 다음달 14일 워크숍, 20일 제1차 시민토론회, 11월 3일 제2차 시민토론회 등 숙의민주주의 절차에 참여한다.
시민참여단의 최종 의견은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에 전달되며 공론화는 연말까지 최적의 시내버스 운영 대안을 마련해 목포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