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대한상의 "국민이 바라는 기업은 '일자리 많이 만드는 기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자리에 35.7% 응답…복지, 환경, 사회공헌 순
기업 긍정 평가이유, 40.2%는 '국가경제 기여'
갑질 등 불공정 거래관행, 기업인식 부정적 영향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기업상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라고 31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7%가 이 같이 답했다.

또 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측면은 높게 평가하고 있는 반면 납품업체 갑질 등 불공정 거래관행을 기업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사진 = 대한상공회의소]

이번 조사는 대한상의가 지난 3월 최태원 회장 취임 이후 새로운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업에 관한 다양한 연령층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상의는 "조사에 응한 10대부터 60세 이상의 전 연령층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와 국민들은 기업본연의 역할은 일자리 창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로자 복지에 신경쓰는 기업(25.9%)' '환경보호에 노력하는 기업(18.0%)' '사회공헌 사업을 많이 하는 기업(16.0%)' '세금을 많이 내는 기업(4.0%)' 순이었다.

우리기업이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조사에서 10명 중 8명이 대기업은 '잘하고 있다(73.3%)'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은 10명중 7명이 '보통 이상(73.9%)' 으로 평가했다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응답자의 40.2%가 '국가경제에 기여한 점'을 꼽았다. 이어 '우수제품으로 국위선양에 기여한 점(33.8%)'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23.1%)' 순이었다.

반면 '사회공헌'이라는 응답은 2.3%에 불과해 기업의 사회공헌이 의외로 기업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된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일감몰아주기와 납품업체 갑질 등 잘못된 거래관행(32.9%)' 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편법 경영권 승계, 분식회계 등의 경영행태(28.5%)' '실적 중심, 야근, 산업재해 등 근로자 보호 미흡(23.4%)' '과대광고, 피해보상 미흡 등 소비자 기만(8.8%)' '유해물질 배출 등 환경대응 미흡(5.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대~60대 이상은 '일감 몰아주기, 납품업체 갑질 등 잘못된 거래관행'을 1순위로 꼽았다. 사회초년생이 많은 1020세대는 '실적중심, 야근, 산업재해, 직장내 괴롭힘 등 근로자 보호미흡'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기업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국내 기업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신산업 발굴(3.44점)'과 '소비자 만족(3.27점)' '주주이익 제고(3.01점)'는 5점 척도에서 3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나타났다.

반면 '성실한 납세(2.80점)' '양질의 일자리 창출(2.87점)' '근로자 복지(2.78점)'는 부정 평가가 많았다.

최근 사회적으로 새롭게 요구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해 우리 기업이 얼마나 잘 대응하고 있는지 묻는 평가에서는 '4차산업 및 디지털경제 대응(3.50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사회공헌활동(2.94점)' '환경친화경영(2.76점)'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2.67점)'순이었다. '대중소 상생경영(2.43점)'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경제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희망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최우선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것(34.4%)'을 꼽았다.

이어 '채용, 임금 등 근로자 권익보호 최우선(31.2%)' '친환경·사회적 책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24.9%)' '디지털 전환 투자 확대(9.4%)' 순이었다.

특히 40~60대 이상은 '경제 회복'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1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채용·임금 등 근로자 권익보호 최우선'을 꼽아 기업의 역할에 대한 달라진 청년층 세태를 반영했다.

장용석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코로나19에도 일부 기업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대면 시대로 가면서 양질의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드는 추세"라며 "국민의 바람처럼 기업들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우선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따뜻한 격려에서부터 따끔한 질책까지 국민 모두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대한상의와 기업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freshwa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