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국제이스포츠연맹(IESF), 문화체육관광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6회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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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 포스터[사진=부산시] 2021.08.30 ndh4000@newspim.com |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 이스포츠 및 각국의 관계자들이 세계 이스포츠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로, 이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2017년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래로 올해까지 5년 연속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스포츠 산업의 진화와 적응'을 슬로건으로 개회식, 세션 토의, 이스포츠 어워즈로 구성됐으며, 현장 참석과 온라인 참석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션 토의에는 국내외 이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관계발전 ▲이스포츠의 다음 레벨 ▲이스포츠와 다양성 ▲이스포츠와 교육 ▲이스포츠 기술 발전에 대한 이해 5개 세션을 다룰 예정이다.
해외 초청 연사는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하며, 사회자 및 국내 연사는 브레나 현장에서 참여한다. 올해 신설된 이스포츠 어워즈에서는 올해 이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선수, 팀, 게임 등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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