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부동산 의혹' 국회의원 20명 넘는데…경찰 소환 조사는 언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익위서 야당 의원 자료 받아…관할 시·도경찰청에 사건 배당
김경협·강기윤 등 소환 일정 여전히 조율…정기국회도 변수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부동산 관련 위법 의혹으로 경찰 내·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이 20여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현직 의원들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합수본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조사 결과 부동산 관련 위법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의원 12명과 열린민주당 의원 1명 등 현직 의원 총 13명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접수했다.

합수본을 이끄는 국수본은 권익위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검토한 후 관할 시·도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할 예정이다.

◆ 내·수사 대상 의원 20명 넘어…현재까지 7명 불입건·불송치

권익위는 지난 23일 강기윤·김승수·박대수·배준영·송석준·안병길·윤희숙·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에 대해 부동산 관련 위법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부동산적폐청산시민행동 관계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부동산 투기의혹 임명직 공무원 파면 및 LH 해체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7.02 dlsgur9757@newspim.com

이에 따라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경찰 내·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20명을 훌쩍 넘겼다. 합수본은 그동안 전·현직 의원 23명을 내사 또는 수사했으며, 이중 7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또는 불입건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나머지 16명은 내·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기존 16명에 권익위로부터 넘겨받은 13명을 더하면 산술적으로는 30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정찬민 의원이나 강기윤 의원 등은 기존 경찰 수사 대상에 있던 의원으로 명단이 중복된다.

합수본은 명단이 중복된 의원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의혹이 있는지도 검토 중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권익위 자료를) 검토 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해 모든 투기 의혹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의원 수사 '멈칫'…정기국회 개회 임박, 소환 조사 차질 우려도

다만 현직 의원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경찰은 그동안 의혹이 제기된 의원 소환조사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경기 부천시 역곡동 일대 땅을 매입하고 신고하지 않아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두 달 넘게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의혹을 받는 강기윤 의원 소환도 감감무소식이다.

더욱이 내·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들이 소환 일정 조율에 적극 협조할지도 의문이다. 의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초까지 약 100일 동안 정기국회 일정에 맞춰 의정활동을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1.07.08 leehs@newspim.com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업무를 한다. 정기국회 기간 의원들은 국민을 대표해 정부를 감시하는 국정감사도 연다. 정기국회 일정을 핑계로 경찰 소환 조사 일정을 미루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는 당초 의지와 달리 이번 부동산 의혹 관련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남구준 국수본부장은 최근 "국회 일정이 있어 일정을 조율할 수밖에 없다"며 "조사 이전에 참고인 등 조사가 마무리된 이후 국회의원 본인을 조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1심 징역 12년...법정구속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yek105@newspim.com 2026-08-27 15:0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