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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미포조선과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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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시장 선점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가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LR) 및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사회로 전환에 따른 탄소의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설계부문장(전무), 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라이베리아 기국 김정식 한국대표와 포스코 김상철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LCO2 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2025년까지 단계별로 2만 CBM(Cubic Meter) 이상의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왼쪽부터 김정식 라이베리아 기국 한국대표, 신상범 한국조선해양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남영준 현대미포조선 설계부문장(전무), 김상철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김영두 로이드선급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사진=포스코] 2021.08.27 peoplekim@newspim.com

포스코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핵심인 저장탱크용 강재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운반선의 설계와 건조에 필요한 용접 기술 등을 개발한다. 

또 로이드선급은 강재 인증과 저장탱크 설계/제작에 대한 기술검토와 관련 규정을 제/개정하고 라이베리아 기국은 선박등록규정 정립과 기국 승인절차 일체를 담당한다. 로이드선급은 선박의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기관이다.

라이베리아 기국(旗國)은 배의 국적을 알리기 위해 게양하는 국기가 나타내는 것으로, 선주의 나라가 아닌 세제혜택, 노조·고용문제가 상대적으로 유리해 선박을 편의상 등록하는 나라를 뜻한다. 

특히 포스코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저장탱크에 요구되는 저온고압을 견디는 강재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운반선 설계와 제작을 담당해 강재 개발부터 선박건조까지 100% 국산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선제적인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개발로 다가오는 탄소중립 사회의 신규수요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김상철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포스코가 고객사 및 참여사들과 협업으로 세계 최초로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해 친환경시대를 열어갈 탄소중립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실질적인 연구개발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라는 신규시장에서 참여사 모두가 마켓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와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산업활동에서 나오는 탄소의 포집과 활용 및 저장 관련 기술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2020년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최대 4000만톤 수준의 이산화탄소가 포집돼 대부분 지층에 영구 저장 되거나 유정에 재주입돼 석유회수증진 용도로 쓰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70년까지 CCUS기술은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를 담당하고 이는 연간 약 100억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산화탄소를 저장시설로 운송하기 위한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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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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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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