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후판가 변수 털어낸 조선업계, LNG선 수주 총력전…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경쟁력 갖춘 LNG선 수주 집중 예정
23조 규모 카타르 프로젝트에 조선 3사 모두 참전 계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조선업계와 철강업계 간 후판가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조선사들이 하반기 고부가가치 선박이 LNG선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코와 협상을 완료한 후판가격이 110만~115만원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의 수주로 향후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타 선종 대비 LNG선은 후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후판가 인상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포스코와 선박 건조에 들어가는 후판가 협상을 마무리했다. 상반기 톤(t)당 80만원에 거래됐던 후판가는 이번 협상으로 30만~35만원 인상돼 하반기에는 톤당 110만원대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 인도된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이에 2분기 실적에서 후판가 인상에 따른 손실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반영한 조선사들도 후판가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앞서 한국조선해양이 8900억원, 대우조선해양 1조원, 삼성중공업은 43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조선업계는 후판가 인상에 대한 부담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영업손실에 반영한 만큼 남은 기간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수주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NG선은 영하 16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고 소실되는 양을 최소화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해 국내 조선사들이 다른 글로벌 조선사와 비교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또한 타 선종 대비 LNG선은 후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후판가 인상에 대한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수주 잔량이 2년~2년 반 정도 채우다 보니 수주에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수주 잔량이 적을 때는 아무래도 고정비 부담이 있는데 수주 잔량이 충분하다 보니 수익성 높은 선박 위주로 수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선업계에서 수익성이 높은 선박이라고 하면 LNG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 등을 뜻한다. 특히 LNG선은 친환경선박으로 국내 조선3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발주된 LNG선 152만9421CGT 중 94%인 143만3562CGT를 국내 조선사가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의 경우 수익성이 크다. LNG선의 경우 국내 조선사들이 중국 조선업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발주 선사마다 옵션이 다르기는 하지만 LNG선과 LNG추진선 등의 선박을 집중 수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으로 LNG선박 수주에서 강점을 보여온 대우조선해양도 하반기 LNG선 수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누적 LNG선 수주량은 170척 이상으로 경쟁사인 삼성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보다 많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카타르, 나이지리아, 모잠비크 등에서 발주되는 LNG선은 총 80척으로 이중 국내 조선사가 75척 정도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조선업황이 좋기는 하지만 상반기에 LNG선박 발주가 많지 않았고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많이 수주하지도 못 했다"며 "하반기 카타르 등에서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타르 발주는 수년 동안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고 전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LNG선 발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물량의 43%를 LNG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수주하고 있다. 이에 향후 5년 간 총 100척의 LNG선이 발주되는 23조6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도 하반기 나이지리아 해양플랜트 발주, 카타르 LNG선 발주가 예정돼 있어 3분기부터 수주 성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