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도 갈산리 지역에 한해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세분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전주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로 격상한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26 obliviate12@newspim.com |
또 갈산리 이외 혁신도시 지역인 완주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종전대로 3단계가 적용된다. 이서 혁신도시 이외 지역은 2단계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완주군은 4단계 이외 지역과 관련해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파악해 추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이서 혁신도시의 경우 시설별 주 1회 이상 점검을 하고 다른 읍면 시설들도 점검을 강화함은 물론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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