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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금리인상 '증시 영향 제한적'..."예상된 이벤트, 금리보단 실적·경기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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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한국은행이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 0.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증시가 의미있는 변동성은 보이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선 어느정도 '예상된 이벤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26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38분 현재 전일대비 0.59% 하락한 3128.39, 코스닥 지수는 0.1% 오른 1018.81을 기록하고 있다.

금리인상 증시 영향에 대해 윤지호 이베스트 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예상했던 것이고, 지수 영향 측면에서 보면 유동성 모멘텀은 이미 많이 수드러든 상태다. 지금부터 중요한건 경기와 기업 숫자"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 상단을 3420선을 제시했었고, 당시 전체적인 분위기는 낮게 제시했다고 봤는데 현재는 그것도 좀 높아보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업종 영향과 관련해선 "백신 2차 접종 비율이 올라가는 상황 등을 봤을때, 리오프닝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미 국내 금리 변화와 증시 지수의 연관성이 약해졌다. 오히려 미국 금리나 대외 이슈 영향이 더 크다"면서 "금리 인상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고, 증시 민감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평했다. 이어 "신용잔고와 관련해서도 금리가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면 문제가 될 순 있겠는데, 현재 상황 자체로 그런 상황은 아니다. 신용잔고의 시장 영향도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오늘 금리인상은 시장도 예상했던 것이다. 전체적인 컨센서스는 '인상은 하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내용인데, 현재 시점에서 봤을때 오늘 금통위 이벤트의 시장 영향은 '중립'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금리가 앞으로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른다면 유동성 이슈가 생길 수 있겠지만, 현재 그런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우리나라 이벤트보단 미국 등 거시적인 이벤트들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 0.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린 뒤 1년3개월만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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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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