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예산 규모와 재정운용계획, 재정여건, 재정운용성과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전년도 결산 자료 총 10개 분야 59개 항목에 대해 재정운용의 전반적인 사항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시민의 관심사항에 대해 공시하고 있다.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사진=광양시] 2021.08.26 ojg2340@newspim.com |
이번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0년 재정 규모는 1조 4229억 원(세입결산 기준, 기금 포함)으로 전년 대비 181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자체수입의 근간을 이루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3440억 원으로 여타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2847억 원보다 593억 원이 많다.
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재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오는 3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시민 누구나 광양시 재정운용 상황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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