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론조사] 윤석열 26.5% vs 이재명 24.9% '접전'…홍준표 8.1% 약진

기사입력 : 2021년08월26일 09:18

최종수정 : 2021년08월26일 09:18

윤석열·이재명, 두달째 '20%대 벽'
홍준표, 4위로 상승세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는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지지율이 상승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성인 2천1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6.5%, 이 지사는 24.9%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2주 전 보다 0.2%p 오르며 두 달여의 하락세를 멈췄고 이 지사는 1.0%p 하락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0.1%p 하락한 12.8%로 나왔다.

홍준표 의원은 2.7%p 상승한 8.1%로, 지난해 4월 같은 조사(7.6%)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1%p 내린 4.0%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려났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 3.7%, 유승민 전 의원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9%,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4%, 정세균 전 국무총리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1%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2.5%로 이 지사(36.3%)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의 가상대결 또한 윤 전 총장 43.1%로 32.3%의 이 지사를 크게 제쳤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0%p 상승한 39.1%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2%p 하락한 30.9%에 머물렀다.

이어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7.7%, 정의당은 3.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