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와 시대적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선도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 논산의 특색 있는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구로서 문화·관광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물론 관광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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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논산문화관광재단 설립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시] 2021.08.25 kohhun@newspim.com |
재단을 통해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복원, 돈암서원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 관광사업, 연산면 폐교활용 문화학교 사업 등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이 한층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모바일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취임 당시부터 더 나은 시민의 삶과 논산의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문화관광 발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며 "그 결과 논산시는 선샤인랜드, 탑정호 출렁다리, 밀리터리 파크 등 논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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