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가우도 모노레일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가우도 모노레일은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등에 대한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설치됐다.
모노레일 길이는 264m로 차량 30인승 2대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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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사진=강진군] 2021.08.25 ej7648@newspim.com |
군은 이달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하고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왕복) 2천 원이다.
가우도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등 군민과 관광객이 가우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확장했다"며 "짚트랙, 제트보트 등 기존 체험 거리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