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판매자와 중소 셀러 성장 지원 나서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쿠팡 윙(WING) 판매자 센터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판매자들은 고객들의 주문 접수를 확인하기 위해 수시로 '윙 프로그램'에 접속하는 등 PC·모바일 웹으로 작업해야 했다. 앞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가격 ▲배송 ▲고객관리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사진=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 모바일 앱. |
우선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쿠팡 윙'이 출시됐다. iOS 버전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판매자와 중소 셀러들이 쿠팡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댄 라이트 쿠팡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 VP는 "판매자들이 평소 불편하게 생각한 부분을 개선해 이용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이 쿠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