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0대 대학생 2명과 10대 미만 유치원생 1명이 경로 불명,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2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 10명(강릉 954번~96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 20대, 10대인 강릉 954번~955번, 957번~959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조사가 진행중이다.
10대 미만 유치원생인 강릉 956번과 40대인 강릉 960번~962번 환자는 각각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인 강릉 963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에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릉에서는 전날 지역의 한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 대상자 40명에게 모더나 백신을 잘못 접종한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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