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2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0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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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코로나19 이동선별소 검체검사. 2021.08.23 nulcheon@newspim.com |
지난 20일,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4명 등 5명이 한꺼번에 발생한 이후 나흘째 연관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연쇄감염 양상이 두드러지자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진에서는 지난 20일 발생한 5명을 비롯 이튿날인 21일 3명, 22일 4명 등 나흘만에 1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울진에서 사흘동안 신규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자 울진군은 23일 오전 0시부터 29일까지 1주간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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