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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주자] 이낙연, 자영업자 간담회…정세균은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1년08월23일 05:50

최종수정 : 2021년08월23일 08:34

이재명, 경기도 업무 주력
박용진, '기회의 공정'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전국순회 경선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유세에 박차를 가한다. 

이낙연 전 당대표는 이날 코로나19대응 전국 자영업자 비대위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코로나 4단계 거리두기가 거듭 연장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오후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잇달아 만난 뒤 초등돌봄교사연합회 정책 제안식을 가진다. 저녁에는 신동근 민주당 의원과 복지국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진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같은 날 오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은 뒤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공약을 추가 발표한다. 오후에는 남북경협 경제인연합회와 대화를 가진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도청 업무에 주력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 업체인 컬러쏘싸이어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8.22 photo@newspim.com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의 23일 일정이다.

<이재명>
14:00 [경기도] 교외선 운행재개 협약식 /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
18:30 송영길 당대표 만찬 / 서울 마포구 화수목

<이낙연>
10:00 코로나19대응 전국 자영업자 비대위 간담회/ 진명빌딩 11층 회의실(서초구 서초대로 77길 5)
14:00 대한주택건설협회 간담회/ 대한주택건설협회 5층 회의실(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25)
15:30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담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층 LPN홀(용산구 한강대로 15길 11)
17:00 초등돌봄교사연합회 정책 제안식/ 대산빌딩 지하 1층 브리핑룸(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2)
22:00 '이낙연-신동근의 복지국가 끝장토론'(Live/이낙연 TV 생중계)

<정세균>
10:00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간담회 / 서울지역본부
11:20 대선공약발표 / 소통관
14:00 정세균과 함께하는 남북 경협 경제인연합회와의 대화 / 용산빌딩

<박용진>
10:00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의 공정' 기자회견 / 국회 소통관
11:00 <경향신문> 인터뷰

<김두관>
07:35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전화인터뷰
10:00 김두관 온라인공약발표 '교육자치 정책과 지방대학·지방경제 살리기' /김두관 SNS 채널
20:00 더불어민주당 초선이 묻고 대선후보가 답하다 /델리민주 생중계

<추미애>
09:00 코로나 백신 2차접종(비공개)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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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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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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