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1590명...서울 493명·경기 513명
사망자 13명...3일만에 두자릿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28명 추가됐다. 전일보다 252명 줄어든 수치지만 47일째 네자릿수 신규 확진자수를 유지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 신규 확진자수를 기록해 최근 2000명대 확진자수를 보이던 것에 비하면 줄어들었다. 주말·휴일을 맞아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탓으로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별진료소의 검사 모습 grsoon815@newspim.com |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90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93명이고 경기 513명·인천 64명으로 수도권에서 1070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충남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인됐고 지역사회에서 29명이 발생했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6명 ▲유럽 7명 ▲아프리카 4명 ▲아메리카 1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3만6366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1758명이 추가돼 총 20만6276명이다. 2만7875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59만510명이 추가돼 누적 2586만6970명(50.4%)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2만2794명으로 총 1156만2518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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