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무역은 20일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인 울타리usa와 농수산식품의 수출입 등 공동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무역 관계자가 20일 미국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인 울타리usa와 농수산식품 수출을 위해 체결한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경남무역] 2021.08.20 news2349@newspim.com |
협약 체결로 지역 내 농수산식품을 향후 3년간 500만 달러 상당을 수출한다.
울타리usa는 미국 현지 유통 전문업체로 한국 농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직매장 4곳, 총판대리점 2곳 등을 통해 매년 약 2000만 달러, 330여 종의 한국산 우수 농수산식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지난 2월 양 기관 간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하동섬진강쌀, 도라지배즙, 해물다시팩 등 23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을 선적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중소기업과 농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농식품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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