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K콘텐츠 너마저"... '주가 털썩' 스튜디오드래곤 반등 모멘텀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말연초' 기대주에서... 올해 들어 고점 대비 24% 하락
2Q '편성 부족' 실적 부진에도... 판가 상승으로 '질적 성장'
'편성매출' 확대 및 글로벌 OTT 협업 등이 모멘텀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9일 오후 4시09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글로벌 OTT의 경쟁 심화로 고성장 드라이브를 걸던 스튜디오드래곤이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 축소'를 계기로 발목을 잡혔다. 편성 매출이 급감하며 2분기 실적도 꺾였다. 증권가에선 스튜디오드래곤의 가격 경쟁력은 증명된 만큼 '편성 정상화'가 주가 반등 모멘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스튜디오 드래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 떨어진 8만5600원으로 마감했다. 1월 중순 11만3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고점 대비 24% 가량 주저앉았다. 연초 뜨거웠던 주가 상승 기대감도 하반기에 접어들며 사그라들고 있다.

[로고=스튜디오드래곤]

주가 하락세는 2분기 실적 발표 시점을 기점으로 본격화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0억 원, 13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4.3%, 18.2% 하락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드라마 방영 편수가 전년 동기 대비 4편 줄어드는 등 편성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자 외형 축소가 불가피했다.

다만 질적 성장 측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구작 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p 개선된 13.0%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가격(P)과 판매량(Q)의 곱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합격점을 받았으니 판매량 저하가 직접적인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은 P(가격)이 좋으니 업황이 좋다고 한 것인데 방송사가 편성을 줄이며 Q(판매량)가 엄청 빠졌다"며 "Q만 회복되면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 방송사가 언제부터 편성을 늘릴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일부 작품의 방영이 확정된 만큼 상반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너는 나의 봄'과 '갯마을 차차차'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유미의 세포들' 등이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된다. 또 현재 글로벌 OTT에 판매를 논의중인 작품만 8편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1년 3분기 드라마 라인업. [사진=스튜디오드래곤 IR북]

증권가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의 펀더멘탈에는 변화가 없던 만큼 방영편수 정상화가 하반기 실적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펀더멘탈이나 업황에 대한 뷰는 달라진 게 없다"며 "애초에 상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지 않았던 만큼 3분기 방영 편수나 텐트풀 작품의 OTT 진출 소식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드라마 열풍으로 글로벌 OTT와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면서 평균판매가(ASP) 상승도 긍정적이다. 중국 OTT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콘텐츠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의 협상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의 판가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길게 보면 내년 11월에 있을 넷플릭스와의 계약 갱신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판가 상승으로 제작비회수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슈면에서는 해외 OTT로의 콘텐츠 판매가 추가적으로 있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장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사의 드라마 편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오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소비가 회복되면 기업 매출이 높아지고, 기업이 마케팅비를 사용하면 방송사의 광고 수익도 좋아진다"며 "지난해 광고 경기가 안 좋아서 드라마 편성을 줄였던 방송사가 2분기 호실적을 낸 만큼 드라마 편성도 정상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 연구원은 "방송사들이 드라마 없이도 광고 회복으로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제작 단가가 저렴한) 예능만으로도 실적을 잘 낸 만큼 다시 드라마를 틀어줄지는 의문이다. 겨울에 카타르 월드컵도 있고 편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딥시크도 '자체 AI칩' 개발 추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 사용해 온 엔비디아와 화웨이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발이 성공하면 중국 AI 대표 기업으로 떠오른 딥시크의 사업 전략이 크게 바뀌는 것은 물론,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온 화웨이에도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딥시크가 자체 AI 추론용(inference)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로, 새로운 모델을 학습시키는 훈련(training)용 반도체와는 용도가 다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소식이 전해진 뒤 미국 엔비디아(NASDAQ:NVDA)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6% 하락했다. 리처드 윈저 라디오프리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딥시크도 최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자체 AI 반도체를 중국 외 시장에 판매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이번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이 엔비디아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딥시크는 지난해 공개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AI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떠올랐다. 다만 그동안에는 기술 상용화보다 AI 모델 성능 개선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화웨이 의존 줄이고 자체 생태계 구축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 공급이 막히면서 화웨이는 약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주요 AI 기업들도 화웨이 반도체를 적극 활용해 왔다. 하지만 화웨이의 독주도 흔들리고 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데 이어 딥시크까지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딥시크의 반도체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다. 회사는 반도체 설계업체와 파운드리, 메모리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약 1년 전 시작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채용도 확대했지만 공개 채용 사이트에는 공고를 내지 않고 비공개 방식으로 인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는 이번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AI 추론 시장 겨냥…오픈AI도 자체 칩 개발 딥시크의 전략은 글로벌 AI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지난달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추론용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를 공개했고, 앤트로픽도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에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도 중요한 배경이다.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자국 기업들에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은 2024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회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다. 딥시크는 초기에는 엔비디아 H800 반도체를 이용해 AI 모델을 학습시켰지만, 이후 화웨이 어센드(Ascend) 반도체 사용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4월에는 화웨이 어센드에 최적화된 V4 모델을 공개했고, 화웨이는 V4-Flash 모델 학습에도 자사 반도체가 일부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대형 IT 기업들의 화웨이 어센드 950 반도체 주문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개발 중인 추론용 반도체는 AI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겨냥한다. AI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컴퓨팅 수요가 모델 학습보다 실제 서비스를 위한 추론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론용 반도체는 범용 GPU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력 소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수년의 개발 기간이 필요하며,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기업들은 최첨단 해외 파운드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접근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 한편 딥시크는 최근 기업가치 520억~590억달러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70억달러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년간 외부 투자를 거부해 온 기존 전략을 바꾸는 첫 행보다. koinwon@newspim.com 2026-07-07 22:00
사진
與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의원에 이어 서미화 의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원외 후보들도 출마 채비를 마쳐가고 있다. 후보 등록을 열흘가량 앞두고 출마자가 늘어나면서 최고위원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가 잇따르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선원·김영호·이건태·서미화 의원. [사진=뉴스핌 DB]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러시...박선원·김영호·이건태 이어 서미화도 출마 채비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의 시작을 끊은 것은 박선원 의원이다.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당원 전체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청래 전 대표와는 국회 탄핵소추단에서 함께 활동했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는 오랜 친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특정 진영이 아닌 당 전체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김영호 의원도 지난달 25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소수 지도부가 당의 모든 결정을 좌우하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운영 방식을 탈피하겠다"며 '통합 선봉장'을 내세웠다. 김 의원은 스스로를 '비당권파'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인 이건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당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명통(明通) 창구'가 되겠다"며 "전 국민이 민주당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민주당의 지지 기반을 철옹성 같은 구조적 다수로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기 정치로 분열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포용과 실력으로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며 "국정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강력하게 쟁취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약에 한 몸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친명계 후보인 김 전 총리의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도 함께 했다. 친명계 의원이자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인 서미화 의원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 인사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DB] ◆ '원외' 김용도 출마 선언 예정...'청년' 정민철·김형남도 출사표 원외 인사들의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청년 정치인 정민철 당 정책위 부의장은 7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였던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1989년생으로 36살, 정 후보는 2001년생으로 24살이다. 이들은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했지만 민주당 전준위가 청년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키로 하면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8일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다만 친청(친정청래)계에서 공식적으로 최고위원 출마 여부를 밝힌 의원은 없다.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의원 출마 가능성도 나온다. 문정복·이성윤 최고위원 재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오는 16~1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 최고위원은 모두 5명을 뽑는다. 다만 최고위원 득표 상위 5명이 모두 남성이면 5등인 남성 대신 여성 후보 중 최고 득표자가 여성 최고위원에 선출된다. chogiza@newspim.com 2026-07-08 05: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