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 질서 확립을 위한 '해상 안전 합동 기동 점검'에 들어갔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합동 기동 점검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태안 지사 등이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
도선 여객선 등을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들[사진=평택해양경찰서]2021.08.19 krg0404@newspim.com |
기동 점검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장고항과 도비도항에서 육지와 섬을 잇는 도선 5척에 대해 △화재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태세 △도선사업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선원 및 종사자 비상 훈련실시 여부 등이 집중점검 됐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도선, 유선, 여객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