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모토라드, 중형 스쿠터 뉴 C400X & 뉴 C400GT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6:44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6:44

색상·모델에 따라 1010만~1070만원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인 BMW C 400 시리즈의 최신 모델 뉴 C 400 X와 뉴 C 400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뉴 C 400 X는 뛰어난 기동성과 높은 활용성을 갖춘 도심형 스쿠터로, 복잡한 시가지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스쿠터인 뉴 C 400 GT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통해 더욱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뉴 C 400 X 및 뉴 C 400 GT에는 최고출력 34마력, 최대토크 35Nm(3.6kg·m)를 발휘하는 350cc 수냉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E-가스(E-gas)'로 불리는 전자식 스로틀 그립이 적용돼 엔진 출력을 보다 부드럽고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BMW 모토라드는 프리미엄 중형 스쿠터인 BMW C 400 시리즈의 최신 모델 뉴 C 400 X와 뉴 C 400 GT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BMW그룹코리아] 2021.08.19 peoplekim@newspim.com

주행 안정성 역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됐다. 새롭게 적용된 ASC(차체 자세 제어 장치)는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해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또 앞바퀴에 새로운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하고 좌우 브레이크 레버의 조작성도 함께 개선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균형감 있는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시트 아래에는 수납공간 윗부분에 조명을 장착해 활용성을 높인 플렉스케이스(flexcase)가 자리잡았으며 6.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 USB 충전 소켓, 키리스 라이드(Keyless Ride) 등 고급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C 400 X 및 뉴 C 400 GT는 각 2가지 기본 차체 컬러와 함께, 모델에 따라 스타일 스포츠(Style Sport)와 스타일 트리플 블랙(Style Triple Black) 등 두 가지 색상이 조합된 스페셜 컬러가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뉴 C 400 X가 1010만~1040만원, 뉴 C 400 GT가 1040만~1070만원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