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2021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과 신규 운영자로 구분해 모집한다.
신규 운영자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대전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1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마케팅공사] 2021.08.19 rai@newspim.com |
업체별로 최대 2500만원까지 총 9천만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네트워킹데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꾀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우리의 터전 대전을 사랑받고 좋아하는 곳으로 만드는 일: 관광객과 주민이 같이 만드는 공정한 여행'이다.
공사는 ▲공정관광 요소(지역주민 혜택, 지역주민 참여, 지역자원 활용)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차별성 ▲기타 추가 사항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신청서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대전마케팅공사 관광사업팀으로 해야 한다.
고경곤 공사 사장은 "주민이 주도해 대전을 사랑받고 좋아하는 곳으로 만들고 지역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공정관광은 공사 ESG경영철학의 핵심으로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주민주도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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