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20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 상생회복을 위한 국민지원금 지급, 방역 및 백신 접종, 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속가능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사업을 담고 있는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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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사진=전라남도의회]2021.08.19 ej7648@newspim.com |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도청은 지난 1회 추경예산보다 6310억 원이 증액된 11조 478억 원이며 도 교육청은 3739억 원이 증액된 4조 2454억 원이다.
도의회는 20일 오전 9시 30분에 본회의를 개의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추경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정회한 뒤 각 상임위별 예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후 본회의를 속개하여 추경예산안을 최종 처리한다.
김한종 의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도민들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신속한 심사와 지원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심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