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시청광장에서 박일호 시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황영성 ㈜밀양교통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 최초 전기(저상) 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박일호 밀양시장(맨 오른쪽)이 18일 시청광장에서 전기(저상) 시내버스에 시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 2021.08.18 news2349@newspim.com |
시는 올해 환경부와 국토부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전기(저상)버스를 상반기에 4대 구입했으며 하반기에는 7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저상) 시내버스은 일반버스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배기가스 등 오염 물질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1회 충전으로 378km 주행이 가능하고 기존 경유버스 대비 연료비가 절감되어 경제성도 높으며 저상버스로 제작되어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전기(저상) 시내버스 도입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