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합천박물관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화로 만나는 특별전 '가야 만화방'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합천박물관 '가야 만화방'기획전시실 모습[사진=합천군] 2021.08.17 news_ok@newspim.com |
국립김해박물관, 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지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기획전시실 및 휴게실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옥전고분군과 합천박물관을 주제로 그린 쌍책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가야웹툰 공모전 수장작품을 소개한다.
휴게실에 마련된 만화방에서는 다양한 역사 만화책들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가야를 주제로 제작된 '가야 어드벤쳐' 뉴트로 게임 및 '웹툰 따라 그리기', '말풍선 인증샷'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 및 체험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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