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외의 요청으로 14일부터 550곳의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열흘동안 충주에서는 하루 평균 1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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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경로당 운영중단. [사진 = 충주시] 2021.08.14 baek3413@newspim.com |
지난 5일부터 시행한 4단계를 18일까지 1주 연장했지만 지역사회 감염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돌파 감염 확산 우려, 위중 사항 대처 등을 위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모든 경로당을 곳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상희 노인회 충주시 지회장은 "생활 속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엄중한 사태를 인식하고 읍면동 경로당 분회장들과 협의해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어렵게 경로당 운영 중단을 결정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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