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민들은 울진읍 소재 전통장시(場市) 내 옛 영덕울진축산농협 부지를 쉼터나 공원, 주차장 부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울진군은 옛 영덕울진축산농협 부지 활용방안 군민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전통장시인 울진읍 소재 바지게시장. 2021.08.13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공모에는 23건이 접수됐다. 공모에 응한 대부분의 군민들은 쉼터, 공원, 상가, 주차장 조성 등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울진군은 공모에 아이디어 내용이 대동소이하고 중복된 안건이 다수여서 심사결과 모두 장려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려상 대상자에게는 8월 중 울진사랑카드로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주신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울진바지게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행 후 2022년 시설현대화사업 국비 공모를 신청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