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가정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278명의 취약아동이 참여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석십자수 성취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수사대 △역사 타임머신 속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과학문화 바우처, 여름을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가정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1.08.13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취약아동의 학습부진, 심리적 불안, 가정 내 갈등 등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아동들의 집중력과 성취감, 자신감, 창의력, 정서함양 등 아동발달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주 시 아동청소년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아동발달 프로그램 지원으로 배움의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고 보다 활기차고 보람찬 여름방학 생활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음껏 교육기회를 누리고 방학기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