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e-Book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 |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2020.02.05 ndh4000@newspim.com |
그간 BPA는 책을 매개로 하는 소통 문화 확립을 위해 사내 북카페 설치, CEO 추천 홈힐링 도서 제공, 직급별 필독서 지정, 저자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e-Book 서비스는 직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디지털기기와 온라인 컨텐츠에 익숙한 MZ세대 직원들에게 반응을 얻고 있다.
BPA는 같은 책을 읽고 축적된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독서 후기 공모, 독서 골든벨 등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임직원이 보유한 완독 도서를 지역사회 정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e-Book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독서경영 조직역량 축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