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가 10월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읍 용산리에 들어설 친환경농업 교육관은 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오는 10월 준공을 위해 내부 마감작업이 한창이다.
음성친환경농업교육관 조감도.[사진 = 음성군] 2021.08.11 baek3413@newspim.com |
지상 2층 연면적 1458㎡ 규모인 교육관은 300여명 수용가능한 극장식 교육장과 대교육장, 소교육장, 소회의실을 갖춘다.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한다.
같은 부지 내 총사업비 41억원(국비 25억원, 군비 16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현재 2층 외벽공사 진행 중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89.35㎡ 규모인 종합분석센터는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 생활기술교육장,친환경농업 체험활동 등 교육장 역할을 수행할 ICT 하우스 4동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교육관과 종합분석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래 농업 기반 시설로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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