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안성형 2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1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 1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문화예술인이다.
안성시 문화예술인들에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2021.08.11 krg0404@newspim.com |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안성 거주(2020.11.30. 이전부터)를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확인되어야 한다.
단 제1차 문화예술인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았거나 직장보험가입자, 국공립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공무원·사학·군인 연금수급자, 예술활동증명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으로 서류 검토 후 9월 말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순으로 지급된다.
김 시장은 "예술인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예술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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