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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200명 돌파] 대구 66명 추가 확진...돌봄교실·클럽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0:43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0:44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6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6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398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지역감염은 1만2136명이며,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262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11 nulcheon@newspim.com

연쇄감염 양상을 보이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동구와 수성구, 달서구 소재 M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지속돼 밤새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불어났다. 이 중 종사자는 5명, 이용자는 154명이며, n차 감염은 20명이다.

중구 소재 서문시장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나고, 북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소재 학교 돌봄교실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n차 감염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17명을 포함해 24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소재 '클럽2' 관련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불어나고, 달서구 '일가족' 연관 9명이 또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15명을 포함해 18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종사자는 1명이며, 이용자는 6명이다. 또 n차 감염은 7명으로 집계됐다.

달성군 '가족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도 이어져 밤새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불어났다.

대구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0명이 추가 감염되고,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 사례 12명이 한꺼번에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인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 19명, 북구 15명, 수성구 12명, 달성군 8명, 동구 4명, 중구 3명, 남구 3명, 경산 1명, 경남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754명이며 이 중 535명은 지역 내외 12곳 병원에서, 2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1일 중으로 입원 예정인 9명이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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