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애경그룹 4개사, 안전환경보건 협의체 구축…"ESG경영 실천"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09:21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09:21

그룹 내 45개 사업장에서 안전환경보건 진단 실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AK켐텍 등 주요 B2C 및 B2B 4개사는 '안전환경보건(EHS)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애경그룹] 2021.08.11 shj1004@newspim.com

EHS 협의체는 상호존중의 원칙하에 매 분기 미팅을 개최해 각 사 우수 사례 및 아차사고(Near Miss·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사례 공유, EHS 법령 및 동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와 상호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우선 EHS 협의체를 주축으로 전 계열사의 EHS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협의체를 운영하며 EHS 전문가 집단을 육성 및 활용해 개선이 필요한 계열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사내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을 꾸려 그룹 내 45개 사업장의 EHS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HS 진단을 통해 확인된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시설·설비·인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안전환경보건경영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석주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으로 EHS 이슈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요인이 된 만큼 직원과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글로벌 수준의 EHS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